"1995년 12월 18일 한국과 일본이 국교를 재개한지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1965년 6월 22일에 한일기본조약을 정식으로 조인하였고 양국 국회의 비준을 얻어 1965년 12월 18일에 한ㆍ일간의 국교가 정상화된 이래 30년동안 정치, 경제, 문화, 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증진시켜 왔습니다.
경제분야에서 보면 1965년 2억 달러에 불과하던 양국간 교역은 1994년 3백89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우리나라 교역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적교류 측면에서도 1965년도에 1만명에서 1994년에는 2백70만명을 넘어서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양국은 68만 8천명에 달하는 재일 한국인의 법적지위 개선과 차별폐지를 위하여 1991년 1월 10일에 한ㆍ일 양국 외무장관이 합의각서에 서명하는등 선린우호(善隣友好)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제 지난 30년 동안의 한ㆍ일관계를 되돌아보면서 21세기 아시아ㆍ태평양시대에 대처하는 양국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정보통신부는 한·일국교정상화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일본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수립해 나가기를 기원하면서 '일본 광륭사 목조미륵보살반가사유상(廣隆寺 木造彌勒菩薩半跏思惟像)'을 소재로 일본과 공동으로 기념우표 1종을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