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명 : 연하우표 
(소형시트보기)
연하우표 종 수
발행일 2001년12월3일
발행량(장) 2000000 
액 면 170원 
디자인 눈 맞이하는 말 
디자이너 박은경 
우표번호 2187 
인면크기 23mm*33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4*5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우표설명
2002년은 말의 해 임오년(壬午年)이다. 예로부터 정월 들어 맞는 첫 오일(午日)을 '말날' 또는 '상오일(上午日)'이라 하여 말에게 제사지내고 찬을 주어 말을 위로하며, 장을 담그거나 김장을 하였다고 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10월 말날의 풍속을 적고 있는데 팥시루떡을 외양간에 가져다 놓고 신에게 말의 건강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말은 권위를 나타내는 징표로 신화와 민속에서 통치자의 정통성과 권위를 드높이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왕의 출현을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이 되기도 하였다. 신화 또는 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천마는 하늘과 교통하는 영물로 신라의 시조 혁거세왕은 말이 전해준 알에서 태어났고, 고구려 시조 주몽은 기린말을 타고 땅 속을 통하여 조천석(朝天石)으로 나아가 승천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번 연하우표는 우리나라 최초로 발행되는 야광우표이다. 즉 우표 인쇄시 인광(phosphorescence)안료가 들어있는 야광잉크를 사용하여 우표는 빛을 내게 된다. '눈 맞이하는 말'을 그리고 있는 연하우표와 함께 말의 해를 희망차게 열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