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명 : 연하우표 
(소형시트보기)
연하우표 종 수
발행일 2002년12월2일
발행량(장) 1800000 
액 면 190원 
디자인 엄마 양과 아기 양 
디자이너 박은경 
우표번호 2295 
인면크기 23mm*33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4*5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우표설명
밝아오는 2003년 새해는 양의 해인 계미(癸未)년이다.

예부터 정월 설날에는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렸으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고, 사돈집 사이에서는 부인들이 하녀를 서로 보내어 새해 문안을 드리기도 하였다. 설날 아침에는 떡국을 먹고, 설 꼭두새벽에는 청참(廳讖)이라 하여 거리에 나가 맨 처음 들려오는 소리로 1년 간의 길흉을 점치기도 하였다. 또한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윷놀이나, 널뛰기, 연날리기 등의 놀이를 즐겼다. 농가에서는 '나무시집보내기'라 하여 과일나무가지 사이에 돌을 끼우기도 하였는데 이렇게 하면 과일이 많이 열린다고 믿었다.

정월의 또 하나의 명절인 대보름에는 아침 일찍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스럼 깬다'하여 밤·호두·땅콩 등을 깨물며 일년 내내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축원하였다. 먹거리로는 밤·대추·꿀 등으로 만든 약반이나 오곡밥, 그리고 나물을 준비하였으며 풍요다산을 기원하며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줄다리기와 지신밟기를 하였다. 또한 밤이 되면 마을을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달맞이를 하였고, 자정에는 마을마다 동제(洞祭)를 지내기도 하였다.

이번 연하우표는 양의 해를 맞이하여 엄마양과 아기양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눈과 양의 모습은 인광(phosphorescence)안료가 들어있는 야광잉크로 인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