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명 : 한국·베트남 수교 10주년 기념(공동 발행)
한국·베트남 수교 10주년 기념(공동 발행) 종 수
발행일 2002년12월21일
발행량(장) 1200000 
액 면 190원 
디자인 다보탑 
디자이너 김소정 
우표번호 2298 
인면크기 27mm*37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4*4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우표설명
2002년 12월 22일은 한국과 베트남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양국은 짧은 수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제협력관계를 중심으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이러한 양국 간의 급속한 관계 진전은 베트남의 발전 잠재력과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 외에도 유사한 문화적 전통과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1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문화재인 다보탑과 한기둥탑을 소재로 2002년 12월 21일 공동우표를 발행한다. 우표는 우리나라의 김소정과 베트남의 Hoang Thuy Lieu, Vu Kim Lien이 공동으로 디자인하였다.

다보탑(多寶塔)
불국사 대웅전 앞에 서쪽의 석가탑(釋迦塔)과 대조를 이루어 동쪽에 자리한 다보탑은 통일신라 때에(8세기 중엽) 지어진 석탑으로 전형적인 쌍탑가람의 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두 탑을 동서로 세운 것은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것을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 <<법화경(法華經)>>의 내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는데, 동양의 불교국가에서 석조로서는 가장 뛰어나고 오랜 작품이다. 다보탑은 기단부의 계단, 사각형과 팔각형의 조화, 탑신부의 난간 등 마치 목조 건축을 보는 것처럼 다양한 장식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면서도 균형 잡힌 조형미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석탑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보 20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