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명 : 보통우표 (400원권)
보통우표 (400원권) 종 수
발행일 2003년4월11일
발행량(장) 2000000 
액 면 400원 
디자인 청자귀형수병 
디자이너 박은경 
우표번호 2319 
인면크기 19mm*22mm 
천 공 각 13 
전지구성 10*10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우표설명
보통우표의 정기적 교체계획에 따라 1995년 8월 28일부터 사용되어 온 400원권 '청화백자수탉형연적' 우표를 2003년 4월 11일부터 '청자귀형수병'으로 새로이 교체한다.

청자귀형수병(靑磁龜形水甁)은 고려시대 12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당시의 세련된 공예의 수준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두툼해 보이는 겹꽃잎 연화좌 위에 앉은 거북의 모습을 몸체로 삼았고 연꽃 줄기를 꼬아 붙인 모양의 손잡이를 달았다. 거북의 머리와 목 부분은 고려시대 비(碑)의 귀부(龜趺)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머리처럼 생겼으며, 거북의 등에는 가장자리가 말린 연잎으로 감싸인 구멍이 있어서 그 곳으로 물을 넣도록 되어 있다. 이 구멍을 막는 연꽃 봉오리 모양의 마개와 손잡이에 각각 고리를 달아 서로 노끈으로 달아매도록 하였으나, 현재 마개는 망실되었다. 거북 등에는 육각형 거북등무늬가 음각되었으며 그 안에 왕(王)자가 음각되어 있다. 손잡이의 연꽃 줄기에 흰 점과 검은 점을 성글게 찍어 장식하였다. 옅은 녹색이 비낀 회청색으로 광택이 적다. 높이는 17.3㎝이며 국보 96호로 지정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