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명산 시리즈(네 번째 묶음)

한국의 명산 시리즈 네 번째 묶음으로 한민족의 정신이 깃든 민족의 영산(靈山) 백두산(白頭山)을 소개한다. 남북이 함께 참여한 이번 우표에는 남과 북의 사진작가 이정수, 김용남이 촬영한 백두산의 절경이 선보이고 있다.

북한의 함경남도, 함경북도와 중국 동북지방의 국경에 걸쳐 있는 백두산은 해발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 부분이 거의 사계절 내내 눈으로 덮여 있는데다 백색의 부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백두(白頭)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기후의 수직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1989년 유네스코에 의해 국제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삼지연
예로부터 세 개의 못이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삼지연(三池淵)은 백두산의 절경 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화산 작용에 의해 강줄기가 막혀 이루어진 세 호수의 둘레는 4.5km이며 가장 큰 호수의 평균 물 깊이는 1.8m 정도이다. 일대에 펼쳐진 현무암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천지
백두산 정상에 있는 화구호인 천지는 둘레가 14.4㎞, 면적이 9.16㎢에 달하며 평균 213.3m, 가장 깊은 곳은 384m의 수심을 자랑하고 있다.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을 비롯하여 향도봉, 백운봉 등 수십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천지는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곳에 자리한 화구호이자 희귀 고산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학술적으로도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형제 폭포
바위 벼랑에서 두 개의 폭포가 나란히 떨어진다 하여 이름 붙여진 형제 폭포는 백두 폭포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다. 폭포수는 수직으로 된 벼랑으로 떨어지면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장관을 만들어낸다. 폭포 주변에서는 만병초, 들쭉나무 등의 고산 식물을 볼 수 있다.

리명수 폭포
상류에서 흘러 내려오는 일반 폭포와 달리 리명수(鯉明水) 폭포는 벼랑 중턱에서 지하수가 솟아 나와 여러 줄기로 아래로 떨어지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평균 높이 6m로 지하수인 까닭에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아 주변의 하얀 서리꽃과 함께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해낸다.


명 칭 한국의 명산 시리즈(네 번째 묶음)
종 수 4 종
발 행 일 2007년 10월 18일
발 행 량 각 56만장(총 224만장)
액면가격 250원
디 자 인 백두산(삼지연, 천지, 형제폭포, 리명수폭포)
우표번호 2582 ~ 2585
인쇄및색수 그라비어 4도
우표크기 40mm x 30mm
인 면 37mm x 27mm
천 공 13
전지구성 4 x 4 (4종 연쇄, 210mm x 150mm)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사 진 김용남(삼지연, 형제폭포), 이정수(천지, 리명수폭포)
디자이너 박은경
인 쇄 처 한국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