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세군 100주년 기념

2008년은 한국에 구세군이 들어온 지 100년이 되는 참으로 뜻 깊은 해이다.

구세군은 1865년 런던의 한 빈민가에서 감리교 목사였던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에 의해 당시 부유했던 교회들로부터 배척되던 가난하고 상처입은 이들이 다가갈 수 있는 교회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군대라는 의미의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은 빈곤에 지쳐 있던 대중들에게 영적인 사역과 함께 먹을 것과 쉴 곳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등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구세군이 시작된 것은 1908년 10월 영국인 로버트 호가드(Robert Hoggard, 한국명 허가두) 사관이 한국 구세군 사관으로 임명되면서부터이다. 지금의 종로구 평동에서 시작된 한국 구세군은 성경대학을 설립하고 구세군 병원을 세우는 등 짧은 기간에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일제 식민 통치와 한국전쟁으로 수많은 구세군인들이 순교하고 피살되는 시련을 겪었으며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한국 구세군은 난민을 위한 구호사업을 펼치며 다시 일어섰다. 70년대에 최초의 한국인 사령관이 취임하면서 한국 상황에 맞는 토착적인 선교정책을 펴고 80년대 말부터는 해외 한인선교활동을 시작하는 등 우리가 받았던 도움을 세계 각지에서 펼쳐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 구세군은 전국적으로 620여 개의 선교센터를 통해 복음 전파와 함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빨간 자선냄비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온 한국 구세군의 100주년을 축하하며 구세군의 표어처럼 ‘이 땅에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파하는 그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기대해 본다.

한국 구세군 100주년 기념
명 칭 한국 구세군 100주년 기념
종 수 1종
발 행 일 2008년10월 1일
발 행 량 160만장
액면가격 250원
디 자 인 사랑의 자선냄비
우표번호 2644
인쇄및색수 그라비어 6도
우표크기 26mm x 36mm
인 면 26mm x 36mm
천 공 13
전지구성 4 x 5 (140mm x 216mm)
용 지 그라비어 원지
디자이너 김소정
인 쇄 처 한국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