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우표(2,000원)

1999년 11월 1일부터 사용되어 온 2,000원 ‘금동관’ 우표를 보통우표의 정기적 교체계획에 따라 2009년 5월 25일부터 ‘금동대탑’으로 새롭게 발행한다.

넓은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세워 웅장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주는 금동대탑(金銅大塔)은 일반적인 탑이라기보다 하나의 공예품으로 볼 수 있다. 금속 탑의 높이가 대개 20∼30cm 정도인데 비해 이 탑은 높이가 155cm로 상당히 큰 편이며, 탑신의 몇몇 층과 꼭대기 장식의 일부가 사라진 것으로 보여 원래는 지금보다 더 큰 작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박이 거의 벗겨졌으나 비교적 보존이 잘 된 상태로 고려시대 석탑 양식이나 목조건물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호암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기단의 크기는 63cm x 63cm이며 국보 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우표에는 탑 좌측 배경에 시변각 잉크로 인쇄된 ‘KOREA'라는 문자를 넣었으며 우표를 비스듬히 기울여 보면 글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탑 아랫부분에 ‘한국우정 KOREA POST’라는 미세문자를 삽입하였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이러한 요소들은 우편사용자와 수집가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우표(2,000원)
명 칭 보통우표(2,000원)
종 수 1종
발 행 일 2009년5월25일
발 행 량 150만 장(수요에 따라 계속 발행)
액면가격 2,000원
디 자 인 금동대탑
우표번호 2676
인쇄및색수 그라비어 5도
우표크기 26mm×36mm
인 면 23mm×33mm
천 공 13
전지구성 10 × 5(216mm×280mm)
용 지 그라비어 원지
디자이너 이기석
인 쇄 처 한국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