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쌀과 벼

쌀. 한국인의 주식이자 세계 인구 절반이 주식으로 먹고 있는 주요 곡물이다. 쌀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약 7,000년 전부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2,000년경부터 벼농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쌀의 주요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며 그 외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왕겨만을 벗겨내고 도정하지 않은 현미가 영양성분이 좋아 발아현미 등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일반 쌀보다 영양이 좋은 하이아미, 단미, 큰눈, 고아미2호, 적진주, 조생흑찰 등 각종 기능성 쌀의 개발이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쌀은 밥 이외에도 죽이나 떡, 술, 과자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사랑받아 왔다.

전 세계적으로 애용되고 있는 쌀의 종류는 가늘고 길쭉하며 찰기가 없는 인디카형으로 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반면에 우리가 먹고 있는 짧고 굵으며 찰기가 많은 자포니카 품종은 주로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애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은 26.9%로 이는 우리의 먹거리 중 70%가 넘는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제식량가격 폭등의 경우 우리의 식량주권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량자원, 식량안보가 21세기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미 최근 많은 국가들이 주요 곡물 수출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 비록 다른 곡물에 비해 우리의 쌀 자급률이 현재 100%를 넘기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 쌀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한국의 쌀과 벼 특별우표를 통해 세계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은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한국의 쌀과 벼 특별우표
명 칭 한국의 쌀과 벼 특별우표
종 수 2종
발 행 일 2009년9월25일
발 행 량 85만 장(총 170만 장)
액면가격 250원
디 자 인 벼꽃과 익은 벼, 여러 가지 쌀(적진주, 큰눈, 조생흑찰, 일반미)
우표번호 2706 ~ 2707
인쇄및색수 평판 6도
우표크기 50mm×30mm
인 면 47mm×27mm
천 공 13
전지구성 4 × 4(2종 연쇄, 240mm×150mm)
용 지 평판 원지
사진작가 김창환
디자이너 박은경
인 쇄 처 한국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