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박혁거세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고조선 단군왕검’을 시작으로 시대별 국가의 건국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발해 대조영’에 이어 ‘신라 박혁거세’ 이야기를 우표로 소개한다.

고조선 멸망 후 그 유민들이 경주로 와서 6촌을 이루어 살았다. 어느 날 6촌장이 나라를 세우기로 결정하였는데 이 때 양산(남산) 나정 곁에 흰 말이 무릎을 꿇고 앉아 울고 있어서 그곳을 살펴보니, 알 한 개가 있었다. 알을 깨보니 사내아이가 나왔는데 사람들이 그를 목욕시키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이 춤을 추며,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이 더 밝아졌다. 이로 말미암아 아이의 이름을 혁거세라고 지었다. 얼마 뒤에 알영정 가에 계룡이 나타나 겨드랑이에서 계집아이를 낳았다. 태어난 곳을 따서 계집아이의 이름을 알영이라고 지었다. 사람들은 남산 서쪽 기슭에 궁궐을 짓고, 성스러운 두 아이를 받들어 길렀다. 기원전 57년에 혁거세를 왕으로 받들고, 알영을 왕비로 삼아 나라를 세우고 국호를 서라벌이라고 하였다.

기원전 57년에 건국된 신라(서라벌)는 한반도의 남동쪽에서 세력을 확장하였고 당과의 동맹을 통해 백제와 고구려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676년 비록 대동강과 원산만 이남 지역에 한정되긴 했지만 우리 민족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루었다. 이후 신라는 백제와 고구려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민족 문화가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고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다. 지방에서 세력을 키운 호족들로 인해 분열되면서 935년 신라는 992년간의 긴 역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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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박혁거세 특별우표
명 칭 신라 박혁거세 특별우표
종 수 5종
발 행 일 2012년 11월 21일
발 행 량 각 28만 8,000장(총 144만장)
액면가격 270원
디 자 인 6촌장 회합, 알에게 절하는 말, 혁거세 탄생, 알영부인 탄생, 신라 건국
우표번호 2888 ~ 2892
인쇄및색수 그라비어 5도
우표크기 40mm × 30mm
인 면 40mm × 30mm
천 공 13
전지구성 5 × 3(5종 연쇄, 230mm x 150mm)
용 지 그라비어 원지
원화작가 김지혁
디자이너 신재용
인 쇄 처 한국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