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이다.

예로부터 뱀에 대한 인식은 양면성을 지녀왔다. 뱀은 깨끗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지혜로운 동물이기도 한 반면 징그럽고 사악한 동물로 꺼려지기도 한다. 농경사회에서 뱀은 알을 많이 낳는 특성 때문에 다산의 상징으로 풍요와 재물을 가져오는 동물로 여겨졌다. 뱀은 또한, 죽은 사람의 영혼, 명부의 수호신으로도 보았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불사의 상징으로도 간주되었다. 그래서 옛 무덤의 벽화에 거북과 뱀의 형상을 한 현무가 신성시되고 있기도 하다. 2013년에는 풍요와 불사의 상징인 뱀처럼 풍성하고 건강한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지난 2001년 말(馬) 우표로 시작된 열두 동물 연하우표가 올해로 12년이 되면서 그 시리즈를 완성하게 된다. 우리나라 최초로 야광잉크를 적용하여 발행한 12종의 연하우표는 각각의 해를 상징하는 열두 동물을 재미있고 귀여운 이미지로 형상화해 왔다. 올해 연하우표는 ‘뱀’ 우표와 함께 설날 민속놀이 중 하나인 ‘제기차기’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의 연하우표에서는 ‘뱀’ 우표 중 흰색으로 되어 있는 뱀의 몸통과 눈(雪) 입자, ‘제기차기’ 우표의 눈 입자, 그리고 소형시트에 등장하는 세 마리의 뱀과 눈 입자가 야광잉크로 인쇄되었다.

명 칭 연하우표
종 수 2종(소형시트 1종)
발 행 일 2012년 12월 3일
발 행 량 각 100만장(S/S 17만장)
액면가격 270원(S/S 540원)
디 자 인 눈 속의 뱀, 제기차기
우표번호 2893 ~ 2894
인쇄및색수 그라비어 6도(야광우표)
우표크기 26mm × 36mm
인 면 23mm × 33mm, 26mm × 36mm
천 공 13
전지구성 5 × 2 + 5 × 2(144mm x 202mm)
용 지 그라비어 원지
디자이너 박은경
인 쇄 처 한국조폐공사
       
※ 이 계획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다음 발행우표 :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기념우표 - 2013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