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과학시리즈(첫번째 묶음)

       

한국의 과학 첫 번째 묶음으로‘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에 오른 과학기술인 중‘이휘소·석주명·한만춘 을‘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우표로 소개한다. 이휘소(1935~1977)는 우리나라 과학자 중 노벨상 수상에 가장 근접했던 것으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소립자 물리학 분야 이론 물리학자다. 게이지 대칭이라는 이론을 이용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소

립자 물리학의 표준모형을 정립했다. 이론 물리학뿐만 아니라 실험 물리학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참(charm) 입자의 탐색’이란 논문을 발표해 실험 물리학자들에게 유용한 연구 지침을 제공했다.나비박사로 잘 알려진 석주명(1908~1950)은 우리 민족의 과학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과학자다. 한국산 나비에 대한 개체변이의 범위를 밝혀 외국학자들에 의해 잘못 만들어진 800여 개 이상의 학명(동종이명)을 바로잡아 한국산 나비분류학을 새롭게 정립하고, 영국 왕립아시아학회의 요청으로‘조선산 나비류 총목록 을 집필했다. 또한 한국산 나비의 분포를 연구하고, 248종의 우리말 나비 이름을 짓는 등 한국산 나비연구를 체계화 하는데 평생을 바쳤다. 전기공학자 한만춘(1921〜1984)은 한국의 전기공학을 개척하고, 전력산업을 근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61년 진공관식 전자장치를 사용한 국내 첫 아날로그 컴퓨터(연세 101 아날로그 전자계산기)를 제작해 제어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확충과 220/380V의 배전전압승압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 전력산업의 현대화와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이번에 발행된 한국의 과학 시리즈는 우편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의 국내 기본통상 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영원 우표 로 발행된다.